괜찮아! 자 앞으로 나가자
태양을 항상 가슴에 품고
마주잡은 손으로 전달되는 POWER
소망을 움켜쥐자구
-원피스-
커다란 파도를 타자,힘을 모아서
두근거리는 쪽으로 어서,시작이라는 신호
지금이야말로 출항의 시간,닻을 올렸으면
일곱빛깔 바람을 뚫고 모험의 바다로.
상처투성이의 항해라도
소중한 것이 그곳에 있어
위기일 땐 언제나
내가 지켜줄테니까
괜찮아! 자 앞으로 나가자
태양을 항상 가슴에 품고
태풍이 오면 어깨동무하고서
그 앞의 희망을 보자
꿈의 조각을 모으면
미래를 향할 항해도가 되지
그러니까 같은 깃발 아래서
소망을 움켜쥐자구,우린 하나야
One Piece
연장 제 2회전의 승자는 이걸로 넌 남은 게임은 하나
그리고 하나의 게임에서 만약 다음 게임에 이미 넌 동료 하나를
캡틴 대결!
그럼 두목,전리품을 지명하세요!
두명째, 잘 받았다!
아잉 챠피,이제 안 놓칠거야
로~빈~!!
울지마, 선의씨
야..일이 심각하게 됐는데
어떡할거야 루피!
걱정마! 연장전 한번 더 하면 되잖아
연장전? 싫소이다
/ 응? 왜 우리 폭시해적단이 헷..최강이래
우리한테 2번이나 진 주제에..
..그런 소리 말라니까
우린 오늘 너희랑 만나기 전까지
불꽃튀기는 해적단들과 이미 부상자가 다수, 우리쪽이 오히려 불리했단 말이다
아무리 너희가 그럴 생각이라도 지기 전에 승부를 때려친다,
즉 물러날 때를 알고 있기에
..왜 말이 없어..?
한심해.
당당하게 패배자 선언을 하다니, 최강군단 다 죽었구만
'피너츠' 전법아냐, 그건!
느긋하게 있을 때가 아니잖아!
쵸파냐 로빈이냐, 녀석들한테 빼앗긴채로 웃기지마! 그러니까 어떻게 되찾는데?
귀찮게 됐네
이렇게 된거 전부 다 베어버릴까?
아니..일단은 게임이니까..게임.
있잖아 두목~? 제안할 게 있는데
응?
다음 게임,'5명 걸기' 안할래?
야 임마! 너 멋대로 그런..
아니,여긴 나미씨에게 맡기자
뭐라고?
원하는 선원을 서로 빼앗는게 우리가 원하는 건 저 둘이야
두사람 다가 아니면 의미가 없어
그러니까 다음 게임에서 그대신 당신들이 이기면 어때?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보는데
이 여자..나랑 도박을 하겠다니 확실히..저 둘의 파워는 월등하고
이녀석도 왠지 게다가 뭣보다 1억베리의 이 남자..
좋~아!!! 알았다
두사람만 가지라는 '500명 걸기'다!
너희가 이기면 에? 왜 500명....
이럴수가 두목! 받아 들일겁니까? 밀짚모자!
500명씩이나 필요없어!
겨우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데 메리호에 500명씩 못 타잖아
쵸파랑 로빈양만 되찾으면 돼! 아, 그런가?
받아 들일텐가?
응! 당연하지!!
덧붙여 진 팀이 500명 미만일 경우
부족한 수는 멤버의 후손까지 계승됩니다
즉! 당신의 아이나 손자에 증손자, 폭시 해적단에게
...아이?
ONEPIECE
또 폭시팀!!
두명의 동료를 잃은 것이 됐다
빼앗을 수 있는 선원은 한명 뿐
나한테 이긴다 쳐도
확실하게 잃은거라 이거다!!
최종전 콤배트!
연장전? 싫소이다
최강군단인지 가르쳐줄까?
5번이나 쓰리코인 게임을 했었다고
피로,체력 모두 거의 한계에 가까워
이 이상의 연장전은 받아들이지 않는다!
우리는 최강이란 거다!
바보냐?
둘 중 하나를 고를 순 없어!
끝나도 좋냐?!
둘다 반드시 되찾는다!!
이 게임이잖아?
우리가 이기면 저 둘을 되돌려 받을게
그땐 우리 5명 다 당신 부하가 될거야
배짱한번 두둑하군
묘한 도구를 사용하니 도움 될지도
쪼잔한 소린 안하겠다!
저 둘을 포함해 누구든 500명을 주겠다
지옥의 '500명 걸기'를 제안합니다!
늬들 바보 아니냐?!
왜 거절하는 거야?
5명이고 500명이고 똑같잖아!
그 훨씬 뒤의 자손 500명이
충성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네~!